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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3~2009 /2008 Saipan

2008 - 싸이판 IV

싸장 2008. 6. 27. 22:38

 

아름답고 이뻤던 마나가하섬..

일본인이 사들여 환경세를 받는다.

여기서 스노쿨링 원없이 했다...

여러종류의 물고기들과 대화를 시도 했으나 다 도망가기 바쁘고..

 

 

 

 

 

 

썬셋 바베큐시 우리 테이블 담당 주방장님.

너무 열심히 더우신데도 불구하고 저 복장을 하시고 바베큐 불앞에서 음식만 가지고 오면 바로 오셔서

구워서 내 접시로 써빙까지..

 

 

 

 

내가 계속 사진기 들이대니까 긴장하시더라..지송혀유..

여기는 각 테이블마다 이런 바베큐 시설이 옆에 있고 거기서 즉석으로 요리해준다..

 

 

 

 

 새우랑 L.A갈비 먹었는데 미국산이었을라나 ㅡ..ㅡ

 

 

 

 

미국산인지 신경쓰느라 촛점도 안맞고..

그럼 먹지를 말던가..

 

 

 

 

왼쪽 쏘세지는 멕시코에서 먹던 초리소 맛이 났다..

구운가지랑 양파도 맛났었고..김치도 있더만

 

 

 

 

그 유~명한 마이크로비치..

햇살도 강렬했지만 너무너무 아름다운 곳..

다음에는 꼭 하얏트에 묵으리라..

 

이날 하얏트 일식당 미야꼬에서 런치 뷔페를 먹었는데 - 전날 여기에 예약을 해놓고..

가짓수는 많지 않았지만 음식하나하나가 너무 괜찮더라..

특히 새우튀김 예술이었고 나베도 시원했고 생참치회도 괜찮았고 ...디저트에 메론이 나와서

3종류의 케이크를 맛나게 먹고.

 

사실 새우튀김에서는 여기 엄청 등치가 큰 원주민이 내가 가지러 가면 그 시간에 내앞에서 싹슬이를

한 4번 해가더라.. 덕분에 여러번 가야했다..

아쉽게도 미야꼬 사진은 없다.. 먹느라 미쳐서  세금 다 포함해서 $25..

그리고 싸이판 일식당들은 모두 녹차를 공짜로 마실수 있다..

하얏트 미야꼬 서빙하던 언니가 알려줘서 정말 요긴하게 써먹었다..다른 일식당에서..

 

 

 

 

 이건 내가 묵은 호텔 앞 비치에서 다리 인증샷..

카누도 하고 바다가 너무 맑아서 수영도 하고..

어느 원주민 아주머니가 모래사장에서 뭘 하고 있길래 가서 물어봤더니 조개 캔단다.

자기가 캐는 조개는 여자들한테 좋다나..

나도 찾다가 힘들고 더워서 인사하고 패스..

 

 

 

 

이건 돌아다니다 밥먹는 시간을 놓쳐서 갤러리아 앞 희락이란 일식당에 가서 먹은 런치메뉴들

이건 회랑 튀김 정식이었던 거 같다..

 

 

 

 

 동생이 시킨 교자..

만든건 줄 알았는데 냉동을 그냥 쪄준거.. 실망

 

 

 

 

 치킨 뭐 정식이었던거 같다..

 

 

 

 

우동도.. 이거 외에 너무 배고파서 자루소바도 시켰는데 사진 ㅡ..ㅡ

 

 

 

 

그리고 에비수야에서 사온 각종 덮밥과 샌드위치도 먹느라 사진 없고..

호텔 바랑 카페에서 먹은 것들도 사진 없고...

먹느라 놓치고 귀찮아서 패스하고 덥다고 치우고..

그래도 잘 쉬다온 싸이판..

예전에 다녀온 괌과는 또다른 멋과 분위기...

괌이 도시라면 싸이판은 시골?이랄까..

다만 엄마 눈이 불편해서 내내 심난해 하시더니 결국 한국와서 병원에 가셨다..

이상은 없었지만..

 

원래 티니안과 로타 그섬과 함께 북마리나제도이나 조금 있으면 미국에 편입된단다..

여기도 팍스아메리카의 한 부분으로 되려나..

 

* 싸이판 공항 무지 작아요..그리고 편의시설 안습입니다..

  시내갤러리아 면세점과 같은 면세점 있구요..

  한국 사발면 팔지만 무지 비쌉니다.

  어떤 한국분 여기서 뭐하러 비싸게 사발면은 8천원주고 먹냐며.. 5천원이었나??

 

아이구 가물가물..

그리고 시내다닐때 갤러리아 면세점 셔틀버스 타시거나 무료 택시이용하시구요.

다른 곳 다닐때는 택시비가 비싸기 때문에 TOURIST BUS있는데 한번 이용 $2 일주일권 $8.

그리고 렌트카 하심 더 편하실듯 컨버터블 하루 기준 $55 이게 더 저렴한거 같아요 길도 쉽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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