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테말라 떠날때 공항에서.
막상 처음 도착했을때는 밤이어서 잘 보이지도 않았고 살펴볼 사이도 없었내요..
게다가 택시타고 나오는데 기관총 든 군인인지 경찰인지가 차마다 검색하고 트렁크 검사하고..
기사는 늘상 있는 일이라고 했지만 실제 눈 앞에서 총을 보니 헉~
그때는 공항에서 나오자마자 아이들이 달려들어 돈달라고 했었는데 요샌 안그런지 모르겠어요.
필카 사진을 옮기는데 저렇게밖에 안나오네요..ㅎㅎㅎ
공항도 좀 작은 편이어서 우리나라 터미널 같았는데 요새는 공사했나 모르겠어요.
과테말라는 한 번 밖에 못가봤지만 그리 멀리 있는 거 같지는 않았던 나라..
하지만 첫인상 무지 무서웠던 곳..
막상 떠날때는 사람들이 무지 순박했다는 것을 조금 느낄만한 시간이었음을 느끼게 한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