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가던 안동찜닭이 그날 배도 고프고 멀게도 느껴지고해서 현재 있는 동선에서 가장 가까운 곳으로 갔어요.
이유는 울엄니 찜닭 드시고 싶다하셔서..
명동 눈스퀘어에 있네요..이전 수제 햄버거집 갔을때 봤었군요..
창가자리는 놔두고 바로 그 다음줄에 앉았는데도 명동길이 잘 보이더군요..
울 엄니 창가로 가셔서 명동길 내려다 보셨어요 ㅎㅎ 거의 통유리라 보고 싶으셨나봐요.
이날 비가와서 밖은 우중충하지만 그래도 언제나 활기찬 명동은 안보이죠? ㅎㅎ 저 앞으로 가야 보여요.
밤에도 좋을 거 같아요.
반마리시키고 기다리는 중..
뭐 기본 셋팅..
이제보니 접시에 저런 무늬가 있었네요.
물김치는 전 안먹어봤어요..
당면을 먼저 먹어봐야겠지요..
아주 짤깃~짤깃..
안동보다도 더 짤깃한거 같아요..
메인인 닭고기와 오이와 함께 냠~
오~맛을 보니 꽤 매콤합니다.
저같이 매운거 좋아하는 사람들도 매콤함을 느낄정도입니다.
역시 감자도 한 번 먹어줘야죠~맛나요.
먹다가 전체 비쥬얼 한번... 좀 지저분해졌어요. ㅡ..ㅡ
김치는 뭐 그냥그냥..
점심시간이 아니라서 쿠폰으로 밥이 무료가 아니라네요..
그래도 시켜서 먹어야죠..국물에 비벼 먹어야 하니까..
한 쪽에서 비벼서 먹었어요.
매콤함과 찜닭 특유의 달달함이 같이 느껴지네요..
안동찜닭과 차이는 좀더 매콤함이라고해야하나요.
그 외에 다른점은 잘 모르겠구요..
그래도 코코펀으로 10% 할인은 받았어요.
좀 높은 곳에서 명동거리를 보면서 식사하시고 싶으신 분들 특히 찜닭 좋아하시는 분들 한번쯤 가볼만한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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