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스런 그녀의 행복한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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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녀가 먹어본 것들/서울

명동~봉추찜닭~명동도 감상하고 찜닭도 먹고 할인도 받고~

싸장 2010. 12. 20. 12:22

 

항상 가던 안동찜닭이 그날 배도 고프고 멀게도 느껴지고해서 현재 있는 동선에서 가장 가까운 곳으로 갔어요.

이유는 울엄니 찜닭 드시고 싶다하셔서..

명동 눈스퀘어에 있네요..이전 수제 햄버거집 갔을때 봤었군요..

창가자리는 놔두고 바로 그 다음줄에 앉았는데도 명동길이 잘 보이더군요..

울 엄니 창가로 가셔서 명동길 내려다 보셨어요 ㅎㅎ 거의 통유리라 보고 싶으셨나봐요.

이날 비가와서 밖은 우중충하지만 그래도 언제나 활기찬 명동은 안보이죠? ㅎㅎ 저 앞으로 가야 보여요.

밤에도 좋을 거 같아요.

반마리시키고 기다리는 중..

뭐 기본 셋팅..

이제보니 접시에 저런 무늬가 있었네요.

물김치는 전 안먹어봤어요..

당면을 먼저 먹어봐야겠지요..

아주 짤깃~짤깃..

안동보다도 더 짤깃한거 같아요..

메인인 닭고기와 오이와 함께 냠~

오~맛을 보니 꽤 매콤합니다.

저같이 매운거 좋아하는 사람들도 매콤함을 느낄정도입니다.

역시 감자도 한 번 먹어줘야죠~맛나요.

먹다가 전체 비쥬얼 한번... 좀 지저분해졌어요. ㅡ..ㅡ

김치는 뭐 그냥그냥..

점심시간이 아니라서 쿠폰으로 밥이 무료가 아니라네요..

그래도 시켜서 먹어야죠..국물에 비벼 먹어야 하니까..

한 쪽에서 비벼서 먹었어요.

매콤함과 찜닭  특유의 달달함이 같이 느껴지네요..

안동찜닭과 차이는 좀더 매콤함이라고해야하나요.

그 외에 다른점은 잘 모르겠구요..

그래도 코코펀으로 10% 할인은 받았어요.

좀 높은 곳에서 명동거리를 보면서 식사하시고 싶으신 분들 특히 찜닭 좋아하시는 분들 한번쯤 가볼만한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