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스런 그녀의 행복한 집

Lovely Life, Lovely who?

따뜻함이 좋아집니다.

* 그녀가 먹어본 것들/서울

명동맛집~불낙지 불냉면~이번엔 알쌈이다..그리고 쿠폰으로 불냉면도 먹다.

싸장 2010. 10. 1. 11:03

 얼마전 낙지 머리 파동 이슈가 나오기 전에 먹었던 건데 그 뉴스보고도 찝찝하지는 않았어요.

머리에 든 내장은 어차피 먹지를 않았으니까..

음식점에서 그 내장 즉 먹물로 요리를 하지 않는 이상 괜찮은 거죠??? 왜이러니..

이번에는 알쌈에 먹는 내용으로 쿠폰이 나왔더군요.. 제가 잘쓰는 쿠폰 ㅎㅎㅎ

그래서 가봤어요..

이전에 치즈에 찍어 먹는 불낙지 보시려면 http://blog.daum.net/capri1/12835210 

실내가 왜이리 어둡게 나왔는고~늦은 점심시간이었는데도 사람들은 여전히 많네요..

 이제좀 밝네요. ㅎㅎ

그냥 알쌈 불낙지 먹어도 가격은 2인 16,000원인데요 불냉면은 포함 안되요.

요 쿠폰이 있어야 불냉면이 공짜~

드디어 나왔네요. 옆에 알쌈 보이시나요.. 계란탕은 무한리필~

음식점 계란탕은 왜 그리  보들한지...

 알쌈도 더 달라면 더 주더군요.

알이 색 안 들어간게 더 나은 거 같아요. 얼마전 뉴스에 빨간색은 다 색 들인거라고 나와서..

푸짐하게 보이네요.. 역시...

한차례 익히면 더 맛나게 됩니다.

 으~ 보들한 계란탕.. 나중에 한 냄비 더 시켰어요~ ㅡ..ㅡ

부들부들~

 쿠폰으로 얻은 공짜 냉면도 나오고..

 끓기 시작합니다..

다리가 더 많아보이죠.. 휴~머리는 별로 안보여서 ㅎㅎㅎ

 요렇게 알쌈에다 낙지 넣어서 고기도 넣고.. 한입에 쏙~

 김도 나와서 같이 싸먹어 봤어요..

 또 한번 먹고..

 마지막은 공기밥이 너무나 가득 나와서 항상 이렇게 볶아 달라고 합니다.

먼저 갔을 때 볶음밥 볶아주시던 그 현란한 솜씨의 서버분은 이번에 앉은 탁자 담당이 아니신 듯..

그 솜씨를 못봐서 아쉬웠지만..

볶음밥은 여전히 ~맛나네요..

이상 쿠폰으로 더 푸짐하게 먹은 늦은 점심이었습니다.